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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겁게 살자, 7부 중 6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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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남자가 『여러 날(낮이라는‍ 뜻도 됨) 잠을 못 잤다』고‍ 했어요. 『왜?』 다른 남자가‍ 물었죠. 대답은 이랬어요.‍ 『나는 밤에만 자거든』‍ 하하하, 농담하고는…‍ 다른 농담은 안 보이네요.‍ 내가 여기까지만 봤나 봐요.‍ 나머지는 확인해 봐야겠어요.‍ 설마 다 재미없는‍ 농담은 아니겠죠.‍ 좋아요. 좋아요.‍ 다음에요. 다음에요.‍ 이건 여기다 둡시다.‍ 좋아요. 그러면 우리가‍ 끝냈다는 걸 알 수 있잖아요.‍ 좋아요.‍ 괜찮은 게 있는지‍ 이거 한번 봅시다. 좋아요.‍

뉴욕, 버몬트에서‍ 결혼식장에 가던‍ 한 부부가 카메라를‍ 깜빡 두고 왔다는 사실을‍ 깨닫고 저렴한‍ 일회용 카메라를 사려고‍ 잡화점에 들렀어요.‍ 샐리가 주인에게 물었어요.‍ 『쓰고 나서 버리는 카메라‍ 같은 게 있나요?』‍ 주인이 말했죠. 『이봐요, 손님,‍ 사고 나서 그걸 어떻게 하든‍ 내 알 바 아니지요』‍ 이해했나요? (네)‍

아마 전에 했던 것 같은데‍ 못 들었을 수도 있잖아요.‍ 개학 첫날이었어요.‍ 교장이 교실들을 돌다가‍ 어느 한 교실에서‍ 엄청 시끄러운 소리가‍ 나는 걸 들었어요.‍ 그래서 급히 들어가 보니‍ 다른 애들보다 덩치도 크고‍ 키도 큰 어떤 아이가 제일‍ 시끄럽게 떠드는 게 보였죠.‍ 그래서 그 아이를 붙잡아‍ 복도로 끌고 나가서는‍ 지시를 내릴 때까지‍ 거기서 기다리라고 했어요.‍ 다시 교실로 돌아온 교장은‍ 질서를 바로잡고‍ 약 30분 동안 행동거지를‍ 바르게 하는 것의 중요성에‍ 대해 훈계했어요.‍ 그리고 말했죠. 『이제, 질문 있는 사람?』‍ 한 여자아이가 수줍게‍ 일어나서 말했죠. 『제발 저희‍ 선생님을 돌려보내 주세요』‍ 교사를 못 알아봤네요.‍

어떤 반려동물 가게 손님이‍ 자기 행운을 믿을 수 없었죠.‍ 방금 산 앵무새주민이‍ 셰익스피어를 암송하고‍ 오페라 가수들을 흉내 내고‍ 그리스어로 호메로스의‍ 서사시까지 낭송하는데‍ 고작 6백 달러였거든요.‍ 그런데 막상 집에 오니까‍ 그 앵무새주민은‍ 아무 말도 하지 않았어요.‍ 3주가 지나자‍ 좌절하고 실망한 손님이‍ 가게로 돌아가서‍ 돈을 돌려달라고 했어요.‍ 그러자 가게 주인이 말했죠.‍ 『우리 가게에 있을 때는‍ 앵무새주민이 시도 읊고‍ 노래도 천사처럼 불렀어요.‍ 그런데 이제는 예전 같지‍ 않은 상태인데‍ 돌려보낸다고요?‍ 뭐, 좋아요.‍ 내가 인심 써서‍ 1백 달러는 돌려드릴게요』‍ 그래서 손님은‍ 어쩔 수 없이‍ 그 돈을 받고‍ 가게를 나왔어요.‍ 문이 닫히자마자 뒤에서‍ 앵무새주민이 말하는 소리가‍ 들렸어요. 『절반은‍ 내 몫인 거 잊지 마!』‍ 맙소사, 사기는 인간만‍ 치는 건 줄 알았는데요.‍ 그냥 농담이죠.‍

한 남자가 바에 앉아서‍ 눈물을 줄줄 흘리고 있었죠.‍ 친구가 들어와서 왜 그렇게‍ 슬퍼하느냐고 물었어요.‍ 울고 있던 남자가 말했죠.‍ 『의사가 방금‍ 나한테 이 약을 평생‍ 먹어야 한다고 했어』‍ 평생 매일 약을 먹는‍ 사람들은 많다고‍ 친구가 쾌활하게‍ 말했어요. 그러자‍ 울고 있던 남자가 답했죠.‍ 『맞아, 그런데 내게 준 건‍ 딱 열 알뿐이거든』‍ 멍청하군요. 보통은‍ 열 알을 먼저 주고, 다시 오면‍ 또 열 알을 주잖아요.‍ 그냥 웃기려는 거죠.‍

어떤 남자가… 오, 남자가‍ 아니네요. 다른 거예요.‍ 런던의 큰 사무실 입구에‍ 직원들이 매일 아침‍ 출근했을 때 이름을 적는‍ 출근부가 있었어요.‍ 9시 정각이 되면‍ 사무실 위의‍ 작은 아파트에 사는‍ 매니저의 비서가 내려와‍ 마지막으로 출근부를 적은‍ 사람의 이름 밑에 빨간 줄을‍ 그었죠. 그 후에 온 사람들은‍ 지각한 이유를 써야 했죠.‍ 그래서 도시에 안개가‍ 짙게 낀 날이면‍ 지각한 첫 번째 사람이‍ 보통 이렇게 썼어요.‍ 『안개로 인해 늦었음』‍ 그래서 빨간 줄 밑에는‍ 『안개로 인해 늦었음』‍이라고 적혀 있었죠.‍ 늦은 이유를 적은 거죠.‍ 그럼 그 뒤에 오는 사람들은‍ 그냥 『이하 동문』이라고‍ 썼죠. 같은 이유라고요.‍ 그런데 어느 안개 낀 아침에‍ 늦게 온 첫 번째 사람이‍ 이렇게 썼어요. 『오늘‍ 새벽에 아내가 출산했음』‍ 평소처럼 『안개로 인해‍ 늦었음』이라고 쓰지 않고‍ 『오늘 새벽에 아내가‍ 출산했음』이라고 빨간 줄‍ 아래에 적은 거죠. 그랬더니‍ 그 뒤에 온 20~30명도‍ 『이하 동문』이라고 적었죠.‍

이 이야기도 전에 했던 것‍ 같은데, 혹시 몰라서‍ 한 번 더 하는 거예요.‍ 하루는, 잠수부가 수심‍ 약 20피트에서 잠수하다…‍ 수심 20피트(약 6미터)‍ 아래에서 잠수하다가‍ 자신과 똑같은 깊이에 있는‍ 한 남자를 발견했어요.‍ 그런데 그 남자는 스쿠버‍ 장비도 없고, 산소마스크도‍ 없고, 아무것도 없었어요.‍ 잠수부는 다시 20피트‍ 더 내려갔는데, 몇 분 뒤에‍ 그 남자가 또 따라 내려왔죠.‍ 잠수부가 25피트 아래로‍ 더 내려갔는데, 그 남자가‍ 또다시 따라왔어요.‍ 잠수부는 혼란스러웠어요.‍ 그래서 그는 방수 분필과‍ 보드를 꺼내 이렇게 썼어요.‍ 『도대체 어떻게 이렇게‍ 깊은 데서 장비도 없이‍ 버티고 있는 겁니까?』‍ 그 남자가 보드와 분필을‍ 받아서 잠수부가 쓴 걸‍ 지우고는 이렇게 적었어요.‍ 『난 지금 익사하고‍ 있는 거야. 이 멍청아!』‍ 여러분 아직 괜찮나요?‍ (네)‍ 몇 개만 더 할게요.‍

보스턴에 있는 한 대학교에‍ 신입생이 있었는데요.‍ 알다시피, 신입생들은‍ 학교에 익숙하지 않아서‍ 길을 잘 모르니까 수업에‍ 늦는 경우가 많아요.‍ 익숙하지 않아서 길을 잃고‍ 지각하는 거죠.‍ 그런데 한 교수는‍ 특히 지각에 굉장히‍ 엄격해서 어떤 변명도‍ 받아들이지 않겠다고‍ 분명히 해두었어요.‍ 그래서 어느 날, 한 학생이‍ 늦게 허둥지둥 들어왔을 때‍ 다들 교수가 크게‍ 화낼 거라고 예상했죠.‍ 당연히 매우 화가 난‍ 교수는 그 학생에게‍ 지각한 이유를 말하라고‍ 다그쳤어요. 그러자‍ 학생이 긴장한 채 답했죠.‍ 『교수님의 새 교재를 사려고‍ 줄 서 있다가 늦었습니다』‍ 와, 그러자 교수가‍ 나머지 학생들을‍ 쭉 둘러보며 물었어요.‍ 『나머지 여러분은‍ 왜 안 늦었죠?』‍ 자기 교재를 사려고 늦는 건‍ 괜찮죠. 『왜 안 늦었죠?』‍ 교재 사려고 기다렸어야죠.‍

어떤 주택 건축업자가 술에‍ 취해 집에 돌아와서 차를‍ 겨우 차고에 세우긴 했는데‍ 선반에 올려둔 샘플 방풍‍ 창문들을 넘어뜨리면서‍ 다치고 말았어요.‍ 얼굴에 몇 군데 상처가 나서‍ 급히 욕실로 가서‍ 스스로 응급처치를 했죠.‍ 다음 날 아침, 주방으로 가자‍ 아내가 물었어요.‍ 『어젯밤에 술 취해서‍ 들어왔죠?』‍ 『멩세코 아니야!』 그가‍ 말했어요. 『어제 그냥‍ 일하다가 다친 거야』‍ 아내가 말했어요. 『그럼, 욕실 거울에 잔뜩 붙어 있는‍ 반창고는 뭐예요』‍ 자기 얼굴에‍ 붙인 게 아니라‍ 거울에 붙인 거죠.‍ 맙소사, 이건 생각 못 했죠?‍

스미스 씨는 한 번도‍ 비행기를 타본 적이‍ 없었는데, 비행기 사고에‍ 대한 글은 많이 읽었어요.‍ 그래서 어느 날, 한 친구가‍ 자신의 개인 소형 비행기를‍ 태워주겠다고 했을 때…‍ 『pane』이 뭐죠? 비행기‍ 같은 거죠? PANE?‍ (아뇨, 오타입니다)‍ (오타요) 소형 비행기요.‍ 오타군요. 맙소사, 나 같은‍ 외국인을 헷갈리게 하네요.‍ …개인 소형 비행기요.‍ 스미스 씨는 그 제안을‍ 받아들이는 게 굉장히‍ 걱정됐지만, 결국은‍ 아주 안전하단 말에‍ 설득돼서 친구와 함께‍ 비행기에 올랐어요.‍ 친구는 엔진을 켜고‍ 공항 활주로로‍ 이동하기 시작했죠.‍ 스미스 씨는 비행에서‍ 가장 위험한 부분이‍ 이륙과 착륙이라는 말을‍ 들은 적이 있었어요.‍ 그는 너무 무서워서‍ 눈을 꼭 감았죠.‍ 1~2분쯤 지나서‍ 다시 눈을 뜨고‍ 비행기 창밖을 보면서‍ 친구에게 말했어요.‍ 『저 아래 사람들 좀 봐‍. 꼭 개미처럼 작아 보이지‍ 않아?』 그러자 친구가‍ 말했죠. 『그건 진짜 개미야.‍ 우린 아직 땅에 있어』‍ 비행기에서 보면, 사람들이‍ 진짜 개미처럼 보이긴 하죠.‍ 하지만 이 사람은…‍ 재밌나요? 좋아요.‍

의사가 존슨에게 운동을‍ 하라고 하면서 걸어서‍ 출근하는 걸 제안했어요.‍ 그게 그의 건강에 좋다고요.‍ 존슨이 그건 지루하다고‍ 하자, 의사가 답했죠. 『그럼‍ 걸으면서 뭐라도 하세요.‍ 훌라후프를 돌리며 가보세요.‍ 지루하지 않을 거예요』‍ 환자는 지시를 따랐어요.‍ 그러니까 아마 걸으면서‍ 뭐든 하라는 뜻이겠죠.‍ 또 오타네요.‍ 맙소사.‍ 이 사람은 절대 비서로‍ 안 뽑겠어요.‍ 환자는 시키는 대로 했어요.‍ 동료들의 시선을 피하려고‍ 훌라후프는 두고 갔죠.‍ 훌라후프가 뭐죠?‍ (있잖아요. 그 둥근 거요.‍ 허리에 끼고 돌리는‍ 그 훌라후프요.‍ 그러니까…) 아, 알겠어요.‍ 걸으면서 동시에‍ (돌리는 겁니다)‍ 빙글빙글 돌리는 거죠.‍ 그래서 그는 훌라후프를‍ 직원 주차장에 숨겨뒀어요.‍ 사무실로‍ 가져가지 않고요.‍ 그러던 어느 날, 주차 관리인이…‍ 그 사람 이름이 뭐였죠?‍ …존슨에게 어떤 차가‍ 훌라후프를 망가뜨렸다고‍ 말했어요. 그리고 덧붙였죠.‍ 주차 관리인이 말했어요.‍ 『걱정 마세요. 내일 새것으로‍ 하나 구해드릴게요』‍ 존슨이 말했죠. 『내일이요?‍ 그럼 오늘 집에는‍ 어떻게 가라고요?』‍ 습관이 무서워요. 그렇죠?‍

주일학교 선생님이‍ 학생들에게 타인을 행복하게‍ 해주는 것의 중요성을‍ 이야기하고 있었어요.‍ 『얘들아』 선생님이 말했죠.‍ 『다른 사람을 기쁘게‍ 해준 적이 있는 사람?』‍ 기쁘게, 행복하게요.‍ 『선생님』 어린 소년이‍ 말했어요. 『어제 누군가를‍ 기쁘게 했어요』 『잘했구나.‍ 누구였니?』 『할머니요』‍ 『착하구나. 어떻게 할머니를‍ 기쁘게 했는지 말해볼래?』‍ 『선생님, 어제 할머니 뵈러‍ 가서 세 시간이나 같이‍ 있었어요. 그러다가 제가‍ 「이제 집에 갈래요」 했더니‍ 「그래, 기쁘구나」 하셨죠』‍ 끝난 건가요?‍

나는 종종 새벽 버스를 타고‍ 출근해야 한다고 돼 있거든요.‍ 여기 「내 지프에 가려면」‍이라고 쓰여 있네요. 지프라니‍ 내 직장이겠죠… 어두워서‍ 버스 기사가 나를 제대로‍ 보지 못할까 봐 걱정됐어요.‍ 그래서 도시락 가방에‍ 반사판을 달고‍ 깜빡거리는 작은 불빛도‍ 있는, 아주 밝은 주황색‍ 조끼를 입었죠.‍ 그렇게 새 장비를 착용하고‍ 나간 첫날 아침, 버스가 쌩하고 지나치더니‍ 멈춰 서더라고요.‍ 그래서 나는 달려가서‍ 버스를 잡아 올라타면서‍ 기사에게 물었죠.‍ 『나를 못 보셨어요?』‍ 기사 왈: 『보긴 봤는데, 도로 표지판인 줄 알았죠』‍ 어둡잖아요.‍

사진: 『물과 땅, 모든 자연이‍ 자비로운 인간들에게 주는‍ 사랑의 꽃다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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