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언자 무함마드(채식인), 그분께 평화가 깃들길, 탄생일에 바치는 헌정 방송입니다. 오늘은 마울라나 무함마드 알리의 저서 『하디스 안내서』 31장을 소개하게 되어 기쁩니다. 하디스는 이 장에서 초기 이슬람 지도부가 어떻게 신앙에 뿌리를 두고 통치자들을 정의, 자비, 도덕적 청렴으로 이끌었는지 보여줍니다.
31장 국가
『그들은 서로 상의하여 통치한다』 『그들을 용서하고 보호를 구하며, 국정에 관해 그들과 상의하라』 『알라께서 명하노니, 마땅한 자에게 신뢰를 보내고, 백성을 판별할 때는 공정하게 판정하라』 『다윗아! 우리가 너를 땅의 통치자로 세웠으니 백성을 공정하게 심판하고, 네 욕심을 따르지 말라』 […]
성스러운 코란에 따르면, 무슬림 국가는 민주주의 국가이며, 논의는 정부의 초석이고, 선지자조차도 국정을 운영할 때 신도들과 협의하라는 명령을 받았다. 국민은 그 직위에 적합한 인물을 통치자로 선출해야 하며, 마땅한 사람에게 신뢰를 보여야 하며, 선택된 통치자들은 공정해야 한다. 훌륭한 통치자에게 요구되는 자격은 부의 소유가 아니라, 풍부한 지식과 강인한 체력이다. 최고의 권위는 알라와 그 사자의 권위이며, 어떤 법도 코란과 순나에 어긋나서는 안 된다. 하디스는 정부가 국민의 이익을 위해 필요하다고 명시한다. 왕이나 국가 수장은 자신이 다스리는 국민의 안녕에 대해, 마치 아버지나 어머니가 자녀의 안녕을 책임지고, 하인이 자신에게 맡겨진 재산에 대해, 책임지는 것처럼 책임져야 한다. […]
국민이 갖는 국가에 대한 책임은 알라와 그의 사자에 대한 불복종을 요구하지 않는 한, 국법을 존중하고 그 명령에 복종하는 것이다. 아나스가 전하길, 선지자가 (알라의 평화와 축복이 그분께 깃들길) 말씀하셨다: 『머리가 건포도 같은 흑인이 너희 통치자로 임명되더라도, 듣고 복종하라』
이븐 우마르가 전하길, 선지자께서 (알라의 평화와 축복이 그분께 깃들길) 말씀하셨다: 『하나님을 따르지 말라는 명령을 받지 않는 한, 당국의 말을 듣고 복종하는 것은 의무이다. 하나님을 따르지 말라는 명령을 받으면, 듣거나 복종해선 안 된다』 […]